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일본에서 넘어와서 현지화 된 한국음식들



타이야키(도미빵)와 붕어빵
 
19세기말 도쿄의 나니와야라는 코베 세이지로가 처음 개발했다.
 
이후 일제강점기를 통해서 한국으로 넘어와서 지금의 붕어빵으로 현지화 되었다.
 
 
 






노리마키와 김밥
 
오늘날 한국의 김밥은 노리마키의 종류 중 하나인 후토마키의 영향을 받았다
 
일제강점기를 거쳐서 한국으로 넘어와 현지화 되었다.
 
국립국어원에서도 김밥은 순화어로 원어는 노리마키라 표기되어있다.
 
오늘날 소풍으로 김밥을 싸가서 먹는 문화 자체도 일본의 영향이다.
 
 
 
 



카마보코와 어묵
 
 
오늘날 한국에서 주로 먹는 어묵은 튀긴 어묵인 사츠마에게와 더 가깝다
 
강화도조약 시기에 한국으로 넘어왔고 현지화 되었다
 
오뎅은 어묵의 일본 명칭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뎅은 꼭 어묵이 들어가지 않더라도 술안주 꼬치류의 재료를 넣고 끓인 탕을 오뎅이라 한다. 
 
 
 
 



만쥬와 찐빵
 
오늘날 진빵의 원형은 중국의 만두가 변형된 만쥬이다.
 
일본은 육식금지령으로 인하여 고기를 넣은 만두를 먹을 수 없었기에 팥을 비롯한 여러 소를 넣어 만든 것이 만쥬.
 
이후 만쥬는 구한말 한국으로 넘어와 찐빵으로 현지화 되었다.
 
 
 




타쿠안즈케와 단무지
 
일본의 타쿠안즈케가 일제강점기 대중화 되어 현재 단무지란 이름으로 현지화 되었다
 
차이점은 타쿠안즈케는 살겨절임 방식으로 짠맛이 강하다면 단무지는 초절임 방식으로 단맛이 강하다
 
나이 드신 분들이 단무지를 다꽝이라고 부른데 이는 '타쿠안' 즈케를 부른 것이다.
 
 



쿠리만쥬와 밤과자
 
일본의 화과자 쿠리만쥬를 한국어로 부른 것을 밤과자라고 한다
 
일본은 한국과는 다르게 여러 형태의 쿠리만쥬가 많다
 
 
 




카키아게와 야채튀김
 
일본의 카키아게가 한국으로 넘어가 야채튀김으로 현지화 되었다
 
차이점은 일본은 해산물이 반면에 한국은 오로지 야채 특히 고구마 등이 많이 들어간다.
 
 
 



가바야키와 장어구이
 
조선시대부터 장어탕이나 여러가지 방식으로 장어를 섭취했지만 오늘날 한국에서 먹는 장어구이 형태는 일제강점기 넘어왔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현지화 되었다

 

 

 

반대로 한국 -> 일본으로 건너간 것도 있음. 명란젓/멘타이코 등...